가평 명지산 카라반 오토캠핑장 또 가자고 하면?!

가평 명지산 카라반 오토캠핑장 또 가자고 하면 ?!! 그저 웃을듯요 반반이라고 해야하나??

*** 다녀온지 좀 되었기에 지금은 개선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방문에 생각은 안들어요***

여행을 좋아하기에 호텔, 펜션, 글램핑 가릴 것 없이 숙소도 다양하게 접하는 편이예요

가평 명지산 카라반 오토캠핑장 경우 아이가 자동차 집에서 놀고 싶다고 해서 다녀온 곳이랍니다 

가평 명지산 카라반 오토캠핑장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서

외부에서 보는 경치나 공기는 상당히 좋아요 

안구정화 폐정화 되는 느낌? 

비염이 심해서 먼지 많은 곳에서는 재채기 하기 일 수인데 재채기도 없고 훌쩍임도 없었어요 

 

주차는 카라반 옆에 1대씩은 주차할 공간이 나오고요  

내부는 좀 아쉬웠습니다 ..

들어서면 주방 겸 거실이 있고 안쪽으로 침대가 자리잡고 있어요

침대 아래로는 간이침대도 있어서 보여지기엔 성인 두명 정도? 세명? 침실공간에서 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스프링이... 허리가 나갈듯한 만지는 순간 튕겨 나올 듯 한 느낌이였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바꼇나 모르겠는데 간이침대는 사용하지 않고 침대와 거실 매트만 사용했어요 

가평 명지산 카라반 오토캠핑장 거실매트 여는 순간 또 한번 청소상태에 ....

놀러가서 하나하나 다 따지는 스타일 아니고 그냥 이정도면 되~ 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끈적임과 과자부스러기도 아닌 과자가 통째로 매트에서 ;;; 이건 좀 ~

 

청소와 침대상태 빼면 나름 괜찮긴 했는데요

중간중간 수납공간이 많아서

아이용품이나 화장품도 놀러가서 뒤적이지 않고 바로 찾아쓰기 편하게 올려 둘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저 큰 거울이 있어서 아침에 기초화장 하기 편했어요 

 

카라반 티비는 마음에 들었음 

아이가 보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밥준비하며 아이가 지루할 틈 없었고요

매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서 찝찝하긴 했지만 잘 활용하니 나름 편하긴 한 공간으로 배치도 할 수 있었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바베큐 해먹지 않고 기본적인 조리식품 사서 먹어본 곳이기도 하네요 

바베큐는 하지 않아서 어떻다 말하긴 그렇지만 어딜가나 바베큐 파티는 꿀이니까 당연 괜찮았겠죠?

산중턱이라 모기와 벌레는 조심~

방문하신다면 벌레퇴치제는 챙겨가는게 좋아요 

산이라 어두워지는 속도가 빨랐는데 중간중간 조명이 있어서 진짜 깜깜하다~ 이렇기 보다

분위기 있다라고 생각이 되었던 외부예요 

내부상태만 좋았다면 당장에 고고 하세요! 할텐데... 지금이야 어떨진 모르지만??.. ^^ 

 

화장실이 오히려 사용 편함 ㅋㅋ

비좁은 카라반 화장실이 아닌 화장실은 넓게 빠져서 샤워하기도

괜찮았고 아이와 함께 쓰면서도 불편함이 없었다는 사실 

자는건 불편했고 씻는건 편했던 카라반이였네요 ㅋㅋ

 

제가 먼저 가자~!!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산중턱에 자리잡은 만큼

아침공기가 너무 좋아요  아이와 일찍일어나 산책하는데 그냥 피톤치드 하는 듯 ㅋㅋ

위쪽으로 글램핑장도 있었는데 혹시나 가게 된다면 글램핑을 가보는게 낫겠죠? 

가평 명지산 카라반 오토캠핑장 길따라 아래로 내려오면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아이와 발담그고 놀기에는 좋아요 

물도 맑아서 아이는 안나오겠다고 난리 ㅋㅋ

경치와 공기가 좋은 곳이라 카라반만 개선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호불호가 갈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