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종일권 카드 할인받아 구매하고 하루 종일 아이와 즐기는 TIP 알고 나니 또 가고 싶네요
입장시간부터 마감시간까지 즐기고 온 에버랜드 ~
남들 다 할인받아 가는데 제값 주고 가면 뭔가 억울한 건 모두가 마찬가지 일 듯 싶어요
저희 가족 역시나 주로 사용하는 카드는 뭐 할인도 안되고 아무 혜택이 없어서 망설이던 찰나
신한카드 할인 행사가 떠서 바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신한카드 실적은 전~~~ 혀 안된다는 사실 :)
가전제품 살때 만들어뒀던걸 가지고 있었는데
전월 실적 상관없이 행사 중이라 가능했답니다
에버랜드 고민중이시라면 신한카드가 있다면 10월 행사할 때 조건 없이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종일권 구매할 때 Q패스 이용권은 별도로 추가하지 않았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동산이라 Q패스 이용권 없이 에버랜드 앱에서 레니 찬스 사용으로
적절한 놀이기구 이용하니 Q패스 이용권에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에버랜드 종일권 카드 할인과 더불어 또하나 고민이 되는 건 바로 헬 주차~
셔틀을 이용하자니 서울 집에서부터 가는 게 난코스~ 그렇다고 딱히 다른 곳을 가는게 아닌데
에버랜드 주차난 때문에 근처 숙소 잡아 셔틀을 이용해서 가는 것도 아니다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부지런히 움직이기~
(발렛은 한 2주 전 예약해야 할 듯? )
발 빠르게 움직여서 발렛 예약을 했더라면 종일권으로 느긋하게 다닐 생각이라
이른 시간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5일 앞둔 시점 발렛 예약 완료더라고요
혹시 몰라 고객센터에도 전화를 해봤는데 인터넷 마감되면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럼 어차피 빨리 움직여야 하는 거자나아~;;
매일같이 일찍 일어나는 가족이라 헬버랜드 헬주차 피하자 싶어 9시 조금 안된 시간 도착했답니다
8시40분 정도까지 가면 여유롭게 발렛없이도 좋은 자리 주차가 가능한 것 같아요
9시 조금 넘어가는 순간부터 복불복인 듯~
에버랜드 헬주차 피하는 법 TIP - 사전 발렛 예약 미리 하기 or 이른 시간 발 빠르게 움직이기
하루 종일 여유롭게 부지런히 놀 거야~ 라면 이른 시간부터 움직이시고요
느긋하게 가도 편하게 주차하고 싶다 라면 재빠르게 발렛예약먼저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입장의 경우 9시 50분부터 진행이 되는데 입장 줄도 이미 9시부터 줄이 길더라고요
대기하면서도 보니 아이들이 있는 집은 간식거리로 아침 해결을 하면서 기다렸어요
저희는 이미 차에서 빵과 우유를 먹고 온터라 괜찮았는데 입장하자마자 스낵코너나 식당 이용할게 아니라면
입장시간 기다리며 허한 속을 달래기 위해 아침 간식 준비해서 천천히 드셔도 시간이 잘 갈 것 같아요
제값 주고 이용해도 상관이 없지만 정말 뭔가 억울했을 듯
다음번에도 할인 혜택 잘 살펴보고 이용하려고요
정가가 너무 솔직히 사악하긴 해서
입장하고 밥 먹고 간식 먹다 보면 어디 1박 여행 다녀온 비용이 들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입장을 하자마자 99%의 이용객이 T익스트림과 로스트밸리 쪽으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
저희도 뛰어야 하나 생각하다가 어차피 저녁까지 있을 건데 느긋하게 다니자 라는 생각으로
로스트밸리를 이용하러 걸어갔어요
굳이 조급하게 하나하나 놀이기구 다 타야 하는 거 아니라면 아이와 함께 한다면 초반부터 체력을 빼지는 마시길;;
그냥 빠른 걸음 정도로 걸어갔음에도 20분 남짓 대기만에 로스트밸리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통로에서도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난 부엉이가 이렇게 큰 줄 새삼 처음 안듯 ;;;
버스를 타야 하는 곳까지 통로 길이 구불구불 길다 보니 여기까지 걸어오는 시간에서 다 잡아먹는 듯 ㅋㅋㅋ
버스 타기 직전 보니 개인 체험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보이시더라고요
작년? 아니 올해 초에도 이걸 하냐 마냐 엄청 고민했는데 고민하는 사이 이마저도 매진이라 포기했던 기억이 ~
헬버랜드 시작은 예약 전쟁부터 인 것 같네요
헬버랜드지만 아이와 함께하며 좋아하는 동물들도 더 가까이서 보여주니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에버랜드 퍼레이드나 공연만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꾀나 많으실 텐데
대기가 어마어마할 때가 많지만 레니 찬스 이용해서 성공하고 로스트밸리는 아이에게 꼭 한번 보여주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희 딸은 기린이 너무 귀여웠다며 꿈 아니지?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로스트밸리 이용 후 레니찬스 사파리 실패
예상은 했던 거라 놀이기구로 레니찬스를 돌린 후 이동하기 위해 어플을 살펴봤어요
몇 번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이 에버랜드 앱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된다는 거~!!
어플 첫 화면 탐험하기를 누르면 주요 시설 대기시간과 곳곳에 필요한 장소를 종이 안내도 없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레니찬스 성공은 했는데 이동거리가 있다 보니 오랜만에 가서 헤맬 뻔했는데
어플 있어서 위치 보며 이동했어요
중간중간 봐도 봐도 T익스트림과 로스트밸리는 대기가 어마어마 ;;
여기에 Q패스 이용하시는 분들이 우선권이 주워질 테니 앱에 뜨는 시간보다 더 걸릴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희야 놀이기구 타러 간 것보다 아이와 하루 알차게 보내자는 마음으로 온 거라
쿨하게 대기시간 긴 모든 것들은 패스했어요
이거 탈래 저거 탈래 하지 않고 보이는 곳곳에 즐길거리가 많아 조급하지 않게 하나하나 보며 다녔답니다
그 와중에 아이가 시시해하지 않고 재밌다고 했던
우주전투기와 릴리 댄스는 레니 찬스로 이용한거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레니찬스 이용 꿀팁도 드리자면 에버 파워가 충전이 되는 시간이 나오니 꼭 타야겠다! 하는게 있으면
에버파워 충전되자마자 빠르게 클릭클릭 움직이시는 게 좋아요
망설이면 이미 실패~
할러윈시즌이라 할로윈행사로 가득해서 곳곳에 포토존은 할로윈 분위기 물씬이예요
남겨두면 추억이니 엄청 찍었네요
주말이라 회전목마도 대기를 해야했는데 다행히 탑승자리가 많다보니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회전목마에 레니찬스를 쓰기는 아깝다 생각했는데 저녁이 되어 지나다니다 보니 이곳에도 줄이 ;;
아이와 함께 회전목마를 타신다면 붐비지 않는 오전 낮 시간대가 괜찮은 것 같아요
하루종일 돌아다닌 기분이였는데 점심시간 정도 밖에 안되었다는 ;;
한템포 쉬어갈겸 장미원 쪽으로 향했는데 마침 퍼레이드 시작이더라고요
퍼레이드 구경을 확실히 하고 싶다면 시작이 되는 장미원 근처에 자리잡고 보면 사람이 그나마 덜 붐벼요~
마무리는 카니발 광장이겠지만 광장에서만 하는 쇼가 아니라면
퍼레이드의 경우 앉아서도 편하게 쉬면서 볼 수 있는 장미원 앞 르네상스 쪽이 좋은 듯 해요
아이들이라면 더욱 앞에서 시야를 가리지 않고 보고싶어 할테니
한번은 장미원쪽에서 시간 맞췄다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할로윈 분장을 한 채로 퍼레이드가 진행이 되어 아이들이 무서워 하지 않을까 했는데
저희딸도 그렇고 주변 아이들도 신기하게 바라볼 뿐 무서워하지 않는게 더신기했어요
춤추는 언니 이쁘다고 뚫어져라 쳐다보기까지 ㅋㅋㅋ
에버랜드 할인 카드는 일반 종일권만 구매하고 레니찬스로 성공한 우주전투기 Q패스로 이용하고
밥먹으로 고고~
아침일찍부터 움직여 피곤한 따님 ~
밥먹다가 조금만 자도 되냐며 이내 잠이 들었어요
유모차는 정 필요하면 대여하자는 생각에 트렁크에 휴대용 있는거 싣고 오지도 않았는데 왠걸..;;
유모차대여는 .... 16kg 이하만 가능 하더라고요
혹시나 싶어 유모차대여소에 문의했는데 개월수는 상관없지만 체중은 필히
에이 그냥가서 빌리자~!! 하신다면 NO 입니다
에버랜드 유모차대여 경우 체중계로 체중 확인 후 대여가 가능해요
저희처럼 당연히 대여해야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차에 유모차나 웨건 꼭 싣고 오시길요~
처음부터 가지고 다니기 오히려 번거로울 것 같다 하신다면 재입장도 가능하니
앞에서 재입장 도장 받은 후에 가까운 자리에 주차가 되어있다면 다시한번 차에 다녀오심이 나을 거예요
유모차를 넣을까 말까하다 넣지 않았더니 하루종일 체력단련하고 온 기분이네요 ;;
유모차대여를 알아보러 다녀오는 길 맞이한 페이스페인팅
가격은 5000원 부터 올페이스페인팅은 20000까지 다양했어요
고른게 제일 비싼거였다는 사실 ~
한번하고 지워지는거 그냥 작은거 하지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해두고 보니 지나고 사진남겨두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할로윈데이 기념 아니면 언제 또 이런 올페이스페인팅을 제대로 하겠냐며~
딸도 마음에 드는지 고양이 표정 내고 이리저리 다니며 좋아하더라고요
집에와서도 지우는데 문제도 없었고 남겨온 사진보니 좋네요
아이 페이스페인팅 해주실 거라면 이왕하는거 사진 큼지막히 남는 올페이스페인팅도 나쁘지않은듯 해요
농구해서 바나나인형 따기!!
은근 어려워서 실패했는데 가격은 솔직히 사악해요
재미로 해서 바나나인형을 한번에얻으면 모를까
이게 은근 남자를 오기발동을 하게 하는지 몇만원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중간에 서서 대체 이 바나나인형이 얼마길래 ~ 하고 보니 ㅋㅋㅋㅋㅋ 돈아깝
돈쓰자고 가는거긴 하지만 굳이 계속해서 오기부릴 만한 건 아닌 것 같으니
혹시나 오기를 부리심에 계속하신다면 개인적으론 소셜을.....
놀이기구도 타고 아이와 이리저리 오며가며 산책겸 둘러보니 저녁이 되어가더라고요
저녁이 되니 쌀쌀했는데 이제는 외투 필수인 날씨죠~
장미원에 저녁에 들어오는 조명이 이뻐 사진남기기도 좋았어요
에버랜드 종일 돌아다니며 힘들긴 했지만 남긴 사진들 보니 뭘 딱히 하지 않아도 재밌었던 하루였던게 맞구나싶어요
헬버랜드이긴 했지만? ^^
하이라이트 마무리 공연 보고오고 싶었지만 아이도 하루종일 서서 걸어다니고
힘든 것 같아 휴먼스카이를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종일권 사용을 끝을 냈답니다
그렇게 놀았는데도 아쉽다는 딸 ;; 체력도 좋아~
저역시 다녀오니 아쉬운 마음도 없지 않아 들더라고요
한번 다녀와보니 어떻게 다니면 되겠다는 TIP들이 생겼으니 더 추워지기전에 다시한번 가야할까봐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즐기신다면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녀오시면 될 것 같네요
아이를 위해서 갔으니 이날은 아이가 화나게해도 릴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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